연약하지만 어느새 이렇게 피여있는 별꽃과 주름잎...
대공원에서 2011,2,28
주름잎은 현삼과(玄蔘科 Scrophulari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키는 약 10㎝이고 밭이나 논둑 등 약간 그늘진 습지에 흔히 자란다.
잎은 마주나는데 줄기 위쪽에 달리는 것은 잎자루가 거의 없다.
잎가장자리에는 몇 개의 큰 톱니가 있다. 자주색의 꽃은 5~8월경 몇 송이씩 모여 줄기 끝에 핀다.
통꽃이지만 꽃부리[花冠]가 위아래로 크게 2갈래 갈라지는데
위쪽은 다시 2갈래로, 아래쪽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며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는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하지만 흔히 논밭이나 정원에 자라는 잡초로 알려져 있다.
-주름잎과 선주름잎,누운주름잎의 구별법-
주름잎 : 가지가 땅에 눞지않고 줄기에 털이 짧거나 없다
곧게 서고 밑에서 가지를 뻗는다.
선주름잎: 밑에서 가지를 많이친다. 줄기에 흰털이 길다. 잎에도 털이있다
누운주름잎: 땅에 누운 가지가 사방으로 뻗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