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스민 2024. 3. 28. 21:09

밤새 비에젖은 풍경이 생각나 찾아간 서울 숲

어느새 만개한 목련은 잎을 떨구고 있고

파릇한 새싹이 움트는 공원 여기저기 수선화도 피여 반긴다

실은 깽깽이풀이 보고싶어 찾았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은

예쁘지않아 잠깐 머물다가 창덕궁으로 발길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