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스민 2018. 3. 7. 14:49

 

어린 시절 걸었던  길

내가 떠나온 쓸쓸하면서도 정겨운 눈 길

아득히 어린 날들의 맑은 웃음 소리가

잠든 겨울산 너머 메아리로 번지는 느낌 

눈덮인 마을의 고요한 겨울 아침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