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풍경과 에세이 ♣/시가 있는 풍경 코스모스 별스민 2016. 10. 6. 13:38 코스모스 윤동주 청초한 코스모스는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코스모스는귀뚜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코스모스 앞에 선 나는어렸을적 처럼 부끄러워 지나니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