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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

가끔 길을 가다가

by 별스민 2015. 7. 27.

 

 

가끔 가고자 하던 길을 돌아 엉뚱한 곳으로 가서

내가 왜 이곳을 왔을까....하고... 후회하다가

그냥 눈에 들어오는 것들

초라한 꽃이던 나비던 새던 렌즈에 담는다

그러다가 지우고 또 지우고...

 

사진을 담기 시작한지 5년이 되는 여전히 초보 수준을 면치 못 하고 있는 나는

카메라를 배운 적도 없고 사진을 특별히 배운 것도 없다

그저 찍으면서 익힌 나의 사진들...

자랑스럽거나 애착이 가는 사진도 아직은 별루다.

돌아다니면서 익히는 중 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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