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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39

비 내리는 날의 산책 비가 내리는 날 대공원의 호젖한 겹벚꽃 환한 꽃길을 걸으며 마크로렌즈를 가져오지 않았음을 아쉬워 하며... 2023. 4. 27.
봄날에 봄비 내리는 대공원 벚꽃 길에서 우산을 받쳤어도 비 바람에 옷은 온통 젖었지만 환한 봄 풍경에 취해 시간을 잊고서... 2023. 4. 5.
청계호수의 반영 2022. 10. 30.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 이외수 ​ 부끄러워라 내가 쓰는 글들은 아직 썩어 가는 세상의 방부제가 되지 못하고 내가 흘린 눈물은 아직 고통받는 이들의 진통제가 되지 못하네 돌아보면 오십 평생 파지만 가득하고 아뿔사 또 한 해 어느 새 유채꽃 한 바지게 짊어지고 저기 언덕 너머로 사라지는 봄날이여 2022. 5. 9.
새들과 함께 보낸 하루 2022. 2. 28.
산사열매 가을을 더욱 예쁘게 하는 빠알간 산사열매 작은 모습을 바람이 흔들어 촛점 맞추느라 참 애쓰며 많이도 담았다 노오란 은행잎 배경속에... 2021. 11. 1.
가을 풍경속에 내가 있던 날 2020. 11. 16.
시선 멈춤 2020. 5. 19.
조팝나무 (공조팝) 2020. 5. 19.
모처럼 비 그친 오후 블로그 친구와 초록이 짙은 대공원 한바퀴 2020. 5. 17.
가을에 아름다운 것들 가을에 아름다운 것들 정유찬 가을엔 너른 들판을 가로 질러 노을지는 곳으로 어둠이 오기 전까지 천천히 걸어 보리라 아무도 오지 않는 그늘진 구석 벤치에 어둠이 오고 가로등이 켜지면 그리움과 서러움이 노랗게 밀려 오기도 하고 단풍이 산기슭을 물들이면 붉어진 가슴은 쿵쿵 소리.. 2019. 11. 28.
가을엔 가을엔 추경희 시간이 가랑잎에 묻어와 조석으로 여물어 갈 때 앞 내 물소리 조약돌에 섞여 가을소리로 흘러 내리면 들릴듯 말듯 낮익은 벌레소리 가슴에서 머문다 하루가 달속에 등을 켜면 한페이지 그림을 접듯 요란했던 한해가 정원 가득 하늘이 좁다 201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