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원42 모란 모란이 피였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대공원아쉽게도 몇일 사이 모란은 꽃잎을 떨구고 있어내년을 기약해야 겠다늦게 핀 붉은 모란이 그나마 싱싱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아 아쉬움을 달래며... 2024. 5. 2. 겹 벚꽃, 왕 벚꽃 2024. 4. 24. 신록 예찬 《신록 예찬 》 손병흥 봄비 그친 뒤 더욱 다가서는자연이 빚어놓은 연초록 세상 온통 신록 숲 물결치는 계절경이로운 윤기 흐르는 이파리 녹음 스쳐 오는 바람 향기로움생기발랄함 넘쳐나는 푸르른 날 점차 짙어져만 가는 푸른 산풋풋한 사랑 가득 담고픈 마음 2024. 4. 24. 비 내리는 날의 산책 비가 내리는 날 대공원의 호젖한 겹벚꽃 환한 꽃길을 걸으며 마크로렌즈를 가져오지 않았음을 아쉬워 하며... 2023. 4. 27. 봄날에 봄비 내리는 대공원 벚꽃 길에서 우산을 받쳤어도 비 바람에 옷은 온통 젖었지만 환한 봄 풍경에 취해 시간을 잊고서... 2023. 4. 5. 청계호수의 반영 2022. 10. 30.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이외수 부끄러워라 내가 쓰는 글들은 아직 썩어 가는 세상의 방부제가 되지 못하고 내가 흘린 눈물은 아직 고통받는 이들의 진통제가 되지 못하네 돌아보면 오십 평생 파지만 가득하고 아뿔사 또 한 해 어느 새 유채꽃 한 바지게 짊어지고 저기 언덕 너머로 사라지는 봄날이여 2022. 5. 9. 새들과 함께 보낸 하루 2022. 2. 28. 산사열매 가을을 더욱 예쁘게 하는 빠알간 산사열매 작은 모습을 바람이 흔들어 촛점 맞추느라 참 애쓰며 많이도 담았다 노오란 은행잎 배경속에... 2021. 11. 1. 가을 풍경속에 내가 있던 날 2020. 11. 16. 시선 멈춤 2020. 5. 19. 조팝나무 (공조팝) 2020. 5. 1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