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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44

청노루귀 2025. 3. 26.
붉은 메밀밭의 향수를 부르는 풍경 2022. 10. 3.
붉은 메밀밭의 산책 고향의 붉은메밀밭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주 수요일 기차를 타고 다녀왔다 아직 만개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는지 관광객들 모습이 거의 없었다 지난 일요일 부터 축제가 시작되었다니 아마도 이번주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은데 어젯밤 부터 비는 내리고... 2022. 10. 3.
붉은메밀밭 2022. 9. 29.
그리운 고향 2022. 9. 27.
영월에서 2022. 6. 25.
힐링의 아침 향수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빼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 베개를 돋아 고이 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러 풀 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 2021. 10. 19.
붉은 메밀밭에서 2021. 10. 18.
고향 하늘 2021. 8. 31.
비에젖은 동강의 아침 『어느 날 그랬다면』 어느 날 내 마음이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마음이 샘물처럼 맑고 호수같이 잔잔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날 내 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 - 2020. 10. 23.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2020. 5. 26.
연꽃이 있는 풍경 2018.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