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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원예종, 목본

금낭화

by 별스민 2011. 6. 2.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너에게 끌려, 지나가는 길 멈추곤 한다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너에게 끌려,
지나가는 길 흔들리곤 한다

이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바람에 살랑거리는 너의 볼 웃음

늦은 가을 저녁 이 노을에
너에게 끌려, 너에게 끌려,
지나가는 먼 길,
되돌아보고 되돌아 보곤 한다 


 

- 사랑의 여백 작은 들꽃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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