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기다림 by 별스민 2016. 4. 10. 기다림 趙芝薰 고운 임 먼 곳에 계시기 내 마음 애련하오나 먼 곳에나마 그리운 이 있어 내 마음 밝아라. 설운 세상에 눈물 많음을 어이 자랑삼으리. 먼 훗날 그 때 까지 임 오실 때 까지 말 없이 웃으며 사오리다. 부질없는 목숨 진흙에 던져 임 오시는 길녘에 피고 져라. 높거신 임의 모습 뵈올 양이면 이내 시든다 설울 리야…… 어두운 밤하늘에 고운 별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그늘 (0) 2016.04.23 제비꽃에 대하여 (0) 2016.04.18 다시 오는 봄 (0) 2016.04.08 이 꽃잎들 (0) 2016.04.08 들리시나요 (0) 2016.03.23 관련글 아름다운 그늘 제비꽃에 대하여 다시 오는 봄 이 꽃잎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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