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어느 봄 날
나에게 입맞춤을 하고
기쁜 눈물을 흘리던
바람처럼 다녀가신 당신이 그리워
오늘도
나는 이렇게
깊은 산
바람의 언덕에 서서
바람처럼이라도 좋을
그리움의 바람을 보내오니
가끔
바람이 부는 쪽으로 귀 기울여
아득한 그리움으로 서 있을
홀로된 나를 잊지 말아주세요.
- 너도바람꽃의 그리움 -
따듯한 어느 봄 날
나에게 입맞춤을 하고
기쁜 눈물을 흘리던
바람처럼 다녀가신 당신이 그리워
오늘도
나는 이렇게
깊은 산
바람의 언덕에 서서
바람처럼이라도 좋을
그리움의 바람을 보내오니
가끔
바람이 부는 쪽으로 귀 기울여
아득한 그리움으로 서 있을
홀로된 나를 잊지 말아주세요.
- 너도바람꽃의 그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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