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에 출발해서 새벽 4시에 도착한 운치리
두어시간 눈을 붙이고 나서 안개 자욱한 돌산 백운산을 오른다
설중 할미를 기대하며 8부 능선까지 오르다 너무도 가파른 산의 위용에 눌려
지레 겁을 먹고 하산해서 강가를 찾으니 물기머금은 동강할미들이 반긴다
어여쁜 사랑스런 모습들 설중은 만나지 못 했어도 보람으로 가득한 하루였다.
자정에 출발해서 새벽 4시에 도착한 운치리
두어시간 눈을 붙이고 나서 안개 자욱한 돌산 백운산을 오른다
설중 할미를 기대하며 8부 능선까지 오르다 너무도 가파른 산의 위용에 눌려
지레 겁을 먹고 하산해서 강가를 찾으니 물기머금은 동강할미들이 반긴다
어여쁜 사랑스런 모습들 설중은 만나지 못 했어도 보람으로 가득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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