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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원예종, 목본

자목련

by 별스민 2011. 4. 21.

 

 

 자목련

     글: 님 프

 

 

티없이 맑은 하늘이

마음 설레게 하는 봄 날

 

느닷없는 바람에

하마 지는 자목련 꽃잎

 

미쳐 즐기지도 못 했는데

떠나가고 있구나

 

산수유 노란 별꽃은 언제 졌을까

 

앞산 뒷산 진달래는 마구 피여서

동네마다 소문이 만발하는데

 

그대 가슴에 자목련

마르는 꽃잎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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