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날은 장미 한 송이 보고 싶네
장미 앞에서 소리내어 울면
나의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 못할 사랑의 기쁨으로 내내 앓고 있을 때
나의 눈을 환히 밝혀주던
장미를 잊지 못하네
- 이해인의 장미를 생각하며 중에서 -
'♣ 시와 긴글 짧은글 ♣ >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0) | 2020.05.26 |
---|---|
초록이 짙은 안양천 (0) | 2020.05.25 |
넝쿨장미 (0) | 2020.05.25 |
거리 -3 (0) | 2020.05.22 |
참 낯선 불로그 (0) | 2020.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