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넓은 평야 한쪽에 뼈대와 겉모습만 덩그러니 서 있는 3층짜리 건물 노동당사,
이곳 철원은 광복이후 6.25전까지만 해도 북한 땅이었다.
노동당사는 북한이 해방 직후에 이곳 철원을 관할하기 위해 지었다.
때문에 이곳의 노동당사는 당시 철원의 행정 중심지이기도 했다.
한국전쟁 때까지 사용한 조선 노동당 철원군 당사로서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러시아 풍의 건물양식에 철골구조 없이
순전히 시멘트로만 지어진 건물이어서 건축학적으로도 남다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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