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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꽃들의 이야기

흰 지느러미 엉겅퀴

by 별스민 2010. 6. 6.

 

 

 

                                                                                                     2010.6.4

 

엉겅퀴는 국화과 엉겅퀴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는 50~100센티미터이고 전체에 흰 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뿌리잎은 꽃필 때까지 남아 있고 줄기잎보다 크다.

줄기잎은 피침상 타원형으로 깃처럼 갈라지고

밑은 원대를 감싸며 갈라진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고

결각상의 톱니와 더불어 가시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결실기는 9월이다.

국화과의 엉겅퀴속은 전세계에 약 25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11종이 분포되어 있다.

엉겅퀴속에는 정영엉겅퀴, 깃잎정영엉겅퀴, 좁은잎엉겅퀴, 가시엉겅퀴, 흰가시엉겅퀴,

버들잎엉겅퀴(솔엉겅퀴), 엉겅퀴(가시나물, 항가새), 섬엉겅퀴(물엉겅퀴),

 큰엉겅퀴(장수엉겅퀴), 바늘엉겅퀴, 흰 바늘엉겅퀴, 도깨비엉겅퀴(거친엉겅퀴),

흰도깨비엉겅퀴, 고려엉겅퀴, 흰고려엉겅퀴, 흰잎고려엉겅퀴, 깃잎고려엉겅퀴,

동래엉겅퀴, 흰잎엉겅퀴(소젖풀)가 자라고 있다.

지느러미엉겅퀴속에는 지느러미엉겅퀴(엉거시) 1종이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다.

엉겅퀴라는 이름의 유래는 엉겅퀴의 효능으로 인해 생겼다고 하는데,

엉겅퀴를 먹으면 피가 엉긴다고 하여 '엉겅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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