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님 프
아름다웠던 날들을 어찌 잊겠니
작별을 하여야만 했던 날을 어찌 잊겠니
뜨겁고도 외로웠던 마음들은
목숨을 다하여 사랑했었지
세월의 긴 모퉁이를 돌면서
비 내리는 날에는 슬픔을 씻고
눈 내리는 날에는 아픔을 묻고
외로웠던 날들을 잊어야만 했었지
가을 그 끝자락에
붉은 잎 쓰다듬으며
이제 그만 내려 놓고 싶었던 외로움도
친구처럼 지내노라니 정이 들었네.
글: 님 프
아름다웠던 날들을 어찌 잊겠니
작별을 하여야만 했던 날을 어찌 잊겠니
뜨겁고도 외로웠던 마음들은
목숨을 다하여 사랑했었지
세월의 긴 모퉁이를 돌면서
비 내리는 날에는 슬픔을 씻고
눈 내리는 날에는 아픔을 묻고
외로웠던 날들을 잊어야만 했었지
가을 그 끝자락에
붉은 잎 쓰다듬으며
이제 그만 내려 놓고 싶었던 외로움도
친구처럼 지내노라니 정이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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