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의 가을이 떠나가는 비내리는 날 찾은 올림픽공원
바람이 제법 불어 얇게입은 옷깃을 여미고
드넓은 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바라보는 비에젖은 풍경은
너무나 환상이고 멋지다
아름드리 나무에서 우수수 바람에 떨어지며 날리는 낙엽들
그 낙엽을 밟으며 걷는 길은 혼자여도 기분좋고 상쾌하다
아쉬움의 가을이 떠나는 양면의 아름다운 풍경
내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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