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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삶이 지나간 자리

갈매기의 꿈

by 별스민 2008. 4. 23.

갈매기의 꿈

         글: 님 프

 

먼 창공을 가르는

멋진 비상이

꿈이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살기위한 부산한 하루가

이루지 못한 꿈을 스러지게 합니다

 

부스러져가지만

꿈은 아름답고 소중한 것 이어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모든것을 사랑하며

부끄럽지않게 날으는 분별함을 깨우치는 중 입니다

 

아직 날으는 동안은

잃은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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