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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

그림자와 욕망

by 별스민 2008. 11. 9.

인간이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
그림자와 욕망.
장자의 우화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기 그림자를 두려워 하는 바보가 있었다.
그는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벗어나지 못한채 힘이 다해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림자...
참 악착 스럽지요.
욕망...
역시 떨쳐버리지 못하지요
인생이라는 항해를 다 멈췄을때
그때는 마음놓고 털어 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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