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
그림자와 욕망.
장자의 우화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자기 그림자를 두려워 하는 바보가 있었다.
그는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벗어나지 못한채 힘이 다해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그림자...
참 악착 스럽지요.
욕망...
역시 떨쳐버리지 못하지요
인생이라는 항해를 다 멈췄을때
그때는 마음놓고 털어 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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