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내일

by 별스민 2022. 8. 20.

내일

    조병화

 

 걸어서 다는 갈 수 없는 곳에
바다가 있었습니다.

날개로 다는 날 수 없는 곳에
하늘이 있었습니다.

꿈으로 다는 갈 수 없는 곳에
세월이 있었습니다.

아, 나의 세월로 다는 갈 수 없는 곳에
내일이 있었습니다.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너를  (0) 2022.08.23
사랑에 답함  (0) 2022.08.22
더는 갈 수 없는 세월  (0) 2022.08.12
사랑하면  (0) 2022.07.19
선물  (0) 2022.07.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