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녹음이 짙어져 그늘속을 걷게된다
짙어진 녹음 우거진 푸른수목원의
거목의 초록빛 사잇길 마다 꽃들이 반긴다
떼죽나무꽃도 한창이고
데이지도 가득 피여 발걸음멈추고 바라본다
또 한켠엔 모란이 피여
수목원 전체를 환하게 하는것같다
2주전 서울대공원을 찾았을땐 모란은 이미 지고 없던데...
여유롭게 정원을 거니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난늘 혼자 찾아와 조금은 외롭단 생각이 들긴하지만
4월~5월사이 푸른수목원을 여러번 찾은것같다
올때마다 다른꽃들이 피여 반겨주니 새로워
7월엔 땅나리를 보기위해 또 다시 찾게될것같다
지난해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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