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다 초생달
어젯밤 뉴스 내내 기상예보에
늦은 밤 부터 눈이 내린다 했다
이른 아침 눈을 떠 창밖을 보니
흔적없는 눈에 실망한다
그러나
너무도 맑고 예쁜
초생달이 하도 예뻐
오늘은 예보가 오보라도
하얀 눈 내리는 풍경보다
어여쁜 초생달이 웃고있어
나도 웃는다.
'♣ 시와 긴글 짧은글 ♣ >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속마음 (0) | 2008.12.25 |
|---|---|
| 달을 닮아 (0) | 2008.12.25 |
| 크리스마스 선물 (0) | 2008.12.19 |
| 달력...그 마지막 장 (0) | 2008.12.11 |
| 눈 물 (0) | 2008.1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