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아욱의 전설-
한 마을에 "욱"이라는 이름의 과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마을에 왜구(倭寇)들이 쳐들어와 닥치는데로 사람들을 학살하였고
그것을 피해 "욱"과 그의 아들들은 산속으로 피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산속으로 도망을 가다가 그만 왜구에게 들켜버리고 말자 "욱"은
아들들 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치마속에 아이들을 넣고 자신은 나무를 움켜 잡습니다.
그 후 아들은 다른집에 양자로 들어가 무과에 급제하고 그 터에 돌아와보니
당아욱꽃이 애잔하게 피어 있었다는 극한 상황에 나타나는 모성애의 표상인 꽃이 되었다한다.
꽃말은 " 어머니의 사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