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풍경 ♣/꽃들의 이야기 며느리밥풀과 물봉선 by 별스민 2013. 9. 29. 꽃무릇 다 져 버린 선운사에서 그래도 어디선가 날 반겨줄 아이 하나 있을 것만 같아 새소리 정겨운 아침의 계곡 숲 꼬부랑 길을 따라 걷는다 꽃무릇은 포기하고 운동이라 생각하고 마냥 걷노라니 어둔 숲속 눈 나쁜 나에게도 환히 띄이던 꽃... 꽃잎 하나만 놓고보면 이쁜 꽃며느리밥풀이 싱그로운데 200m 렌즈로 담아 내자니 자꾸 흔들리게 담아진다 떨림방지가 있다는 렌즈...무엇이 문제인지... 출사를 나설 때 마다 모두 필요한 렌즈지만 하나는 그냥 포기한다 아쉽지만... 이번엔 마크로렌즈를 빼버렸더니 정말 아쉽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꽃과 풍경 ♣ > 꽃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림 (0) 2013.09.30 애기흰나팔 (0) 2013.09.30 물매화 (0) 2013.09.25 백부자 (0) 2013.09.24 나도송이풀 (0) 2013.09.24 관련글 기다림 애기흰나팔 물매화 백부자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