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야 먹을것이 있을까
이리저리 찾아봐도 오늘은 내가 먹을것이 없네
저 나무 위로 올라가 볼까
저어기 할아버지가 있네...할아버지께 가봐야지...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배가 고파요 .
배가 많이 고프답니다.
아~ 땅콩이네...냠냠...맛있다!!
더 주세요 !!
아~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아~ 이제 배가 부르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삶이고 싶다
오광수
맑은 이슬을 잔뜩 머금고
싱그러움으로 다가온
이름 모를 들꽃같이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이고 싶다
어색한 속내 드러내지 않고
어울리지 않는 치장 하지 않고
있어야 할 자리 지키면서
해야할 일 하면서
분수를 아는
아름다운 삶이고 싶다
산골 소식을 전해 주면서
낮은 곳으로만 찾아온
순리 아는 물과 같이
흐르는 길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모습이고 싶다
오만한 자리 앉지 아니하고
악한 자의 꾀를 좇지 아니하고
가야할 길 마다 하지않고
섬기는 일 하면서
행복을 찾는
아름다운 삶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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