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 활짝 피진 못 했지만 싱그런 얼굴로 반기던 아이 증명사진도 담아주고
새아씨 수줍은 얼굴로 반기던 모습도 만났다.
멋진 자태를 뽐내며 반기던 멋쟁이 아씨도 있었고
먼 발치서 조용히 우리를 지켜보던 어린 아이도 있었고
귀엽게 인사하던 아이도 눈에 밟힌다
까꿍~하며 반기던 모습도 이뿌고
새촘히 토라져 있던 모습도 있었지...
보다 높은 곳에서 바람에 자주 흔들리던 이 아이는 활짝 피였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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