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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

봄이 깊었나 봅니다

by 별스민 2009. 5. 16.

봄이 깊고 밤도 깊었나 봅니다
창밖에 빗 소리 잦아지고
호젖한 내 마음도
젖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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