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글: 님 프
저만큼
동구밖 봄의 소리
정이월 다 가고
추운 시절 견뎌낸 환희의 진홍빛
그리움되어 오시겠지
묻어둔 기억들
잔잔한 물결처럼 밀려들면
풍상을 잊고
아지랑이 속에서
노니는 그대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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