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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그리움의 풍경

새해 내 마음에 담아둔 노을

by 별스민 2011. 1. 4.

 

 

 

 

 

참 좋은 당신

    김용택님

어느 봄 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해도
참.좋.은.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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