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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손주 이제 5개월이 된 손주를 생후 보름이 되었을때 부터 키우고 있는데 천사라고 표현해야 맞는 말 인것 같습니다 우유를 먹는 모습 참 예쁘답니다 젖먹던 힘 다해 똥 누는 모습은 정말 재밋고 사랑스럽지요 이젠 데굴데굴 사방 구르는데 어디로 구를지 알수없어 방 전체에 요를 깔고 다치지 않게 하려고 바리케이트(?)를 쳐 놓고 대기하고 있지요 그런데 오늘 제 몸이 무척 아픕니다 온 몸이 쑤셔 이놈을 안을 수가 없는데 어찌하오리까
이렇게 몸 아파도 웃습니다 여기에 삶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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