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뜨겁게 대지를 달군 날,
날개를 달고 푸른 바다를 향해 달려 간 곳
휴휴암 그 파아란 하늘 아래서 찰랑이며
내 곁으로 밀려오던 잔잔한 파도
돌아갈 시간을 잃고서
눈 부셔 하던 날을 오래오래 그리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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