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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

저 고추잠자리 처럼 나도

by 별스민 2013. 9. 5.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서

빨간 고추잠자리 처럼 나도

긴 침잠을 하고 싶었던 시간들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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