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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그리움의 풍경

저녁 놀

by 별스민 2011. 5. 29.

 

 

 

                                                                                                                   둘째 딸을 위한 저녁 식사 시간 잠시 바라 본 저녁 놀

 

 

저녁 노을

  글: 님 프

 

 

저녁놀에 물든 마음이
그리움에 젖으면

다 비운 줄 알았던 그대 모습이
저녁놀에 안겨서 달려옵니다

 

청춘처럼 내 마음  수줍어져

내일의 그 가난한 날을  소망도 없이

잠시 당신곁에 머무르겠습니다

 

돌아다 보면

지나간 세월은 모두가 그리움,

남모르는 그리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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