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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포토에세이

정 (情)

by 별스민 2008. 6. 28.
정 
함께 오래 살다보면
미운정 고운정
이래저래 쌓인 
정으로 사나보다
미운정이 많음 미운정으로
고운정이 많음 고운정으로
그렇게들 마음은 닫고 
정으로 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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