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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 함께 ♣/영화 & 뮤지컬

Un Homme Et Une Femme OST (남과 여)

by 별스민 2009. 6. 1.



감독 : 클로드 를루슈
주연 : 아누크 에메, 장 루이 트랭티냥 
1966년 제19회 칸 영화제 그랑프리, 국제 가톨릭 영화 사무국상 및 프랑스 영화 고등 기술 위원회상, 
제39회 아카데미 외국어 작품상, 오리지널 각본상 수상
음악; Francis Lai
칸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클로드 르루슈 감독의 1966년 작 '남과 여'의 완결편. 
남녀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연대기적 연출이 뛰어난 감독과 
영화음악계의 거장 프랜시스 레이, 
그리고 '남과 여'의 두 
주인공 장 루이 트랭티냥과 아누크 에메가 한 영화에서 다시 만났다. 

기차역에서 뜨거운 포옹을 나눴던 한 남자, 그리고 한 여자. 그 후로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 루이와 안은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안은 영화제작자로 변신했고, 소년처럼 해맑은 웃음을 간직한 장 루이는 레이싱 팀의 지도자가 됐다. 최근작의 흥행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하루빨리 새 영화를 제작해야 할 처지인 안은 어느 날 우연히 극장에서 딸이 장 루이를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추억에 잠긴다. 그러고는 '시작도 하기 전에 끝이 난' 그들의 옛사랑을 영화로 만들 결심을 하고 20년 만에 장 루이와 만난다. 돌아가는 차 속에서 여자는 남편 이야기를 하게 된다. 영화 촬영 도중 사고로 남편을 잃은 여자와 자동차 사고가 나자 쇼크로 아내가 자살한 남자, 그들은 저마다 죽은 남편과 부인의 환상에 괴로워한다. 서로 갈망하면서도 피차 다른 감정의 기복을 쉽게 허물지 못한다. 자동차 경주에 참가하게 된 남자. 심야의 얼어붙는 산길을 달리는 차, 핸들을 잡은 남자 마음에는 안지 얼마 안 되는 그녀의 얼굴이 떠오르고 또 사라진다. 질주하는 스포츠카. 무사히 경주를 마친 그에게 그녀로부터 한 통의 전보가 배달된다. "당신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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