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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과 함께 ♣/영화 & 뮤지컬

맥켄나의 황금

by 별스민 2009. 6. 1.



1969년 작 감독: J. Lee Thompson

주연: Gregory Peck , Omar Sharif ,Telly Savalas,켄디스버겐 음악:Quincy Jones

 

맥켄나(MacKenna/Gregory Peck, 1916-2003, CA)

어느 나이가 많은 인디언(추장) 노인에게서

전설의 황금계곡의 지도를 얻게 되는데 믿지않고 불에 태워버린다.

악당 인디언 무리들과 연합하여 황금을 찾아 나선 현상 수배범,

콜로라도(Colorado/Omar Sharif, 1932, 이집트)의 일당은

마을의 판사 딸인, 잉가 (Inga/Camilla Sparv, 1943, 스웨덴)와 함께

머릿속에 지도를 기억하고 있다고 믿는 맥켄나를 협박하여,

황금계곡으로 안내를 하라고 욱박지른다.

그런 와중에 또 소문을 듣고, 미 육군,

기병대의팁스(Tibbs)상사(Telly Savalas, 1924-1994, 뉴욕)와

마을사람들까지 몰려들면서 일행은 온통 북새통을 이룬다.

 

황토 빛이 가득한 미로를 따라,

서부 의 어느 협곡을 지나면 그

 어딘가에 엄청난 황금의 계곡이 있다는 전설을 믿고,

황금을 찾아 나서는 한무리의 인간들... 

 그 계곡속의 한쪽 벽에 눈이 부시도록 찬란한 빛을 발하는

사람 키의 몇십배 높이의 황금기둥( + 벽)들.

(당시 남 가주 영화학교 의 졸업반이었던George Lucas의 1968년도의 아이디어 이었다)

심지어 그곳에 있는 웅덩이 물에 까지도 눈이 부신 사금이 가득 차있어

일행들은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그

러나 황홀한 기쁨은 잠시뿐, 이게 왠일인가?

혼자만 황금을 차지하려는 콜로라도의 연속적인 살인이 시작된다.

그런데 계곡의 불안정한 지층은 요란한 말발굽 소리에

그만 힘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면서 미처 금을 말에 싣기도 전에

탐욕스런 인간의 무리들을 계곡에 함께 묻어 버린다.

 

물론 영화이기에 주인공만은 약간의 금과 함께 살아남는다. 여주인공 켄디스 버겐도...

황금은 그 누구도 가져갈 수 없다던 첫 장면의 그 노인, 추장의 저주가 바로 현실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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