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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그리움의 풍경

겨울 풍경

by 별스민 2020. 12. 30.



친구여! 어디서나 당하는 그
추위보다 더한 손해를

너는 저 설목雪木처럼 견디고
그리고 이불을 덮은 심사로
네 자리를 덥히며 살거라

 

- 박재삼의 12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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