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고독 by 별스민 2022. 2. 18. 고독 문정희 그대는 아는가 모르겠다 혼자 흘러와 혼자 무너지는 종소리처럼 온 몸이 깨어져도 흔적조차 없는 이 대낮을 울 수도 없는 물결처럼 그 깊이를 살며 혼자 걷는 이 황야를 비가 안 와도 늘 비를 맞아 뼈가 얼어붙는 얼음번개 그대 참으로 아는가 모르겠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녁놀 (0) 2022.02.23 세월 (0) 2022.02.22 겨울 사랑 (0) 2022.02.15 치유 (0) 2022.02.05 토닥토닥 (0) 2022.02.03 관련글 저녁놀 세월 겨울 사랑 치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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