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그대 앞에 봄이 있다 by 별스민 2014. 3. 7. 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어디 한두 번이랴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오늘 일을 잠시라도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파도 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사랑하는 이여...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추운 겨울 다 지내고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바람이 머물렀던 날의 풍경 '♣ 시와 긴글 짧은글 ♣ > 시가 있는 풍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오는 마을 (0) 2014.03.09 나는 잊고저 (0) 2014.03.07 바 다 (0) 2014.03.05 눈 길 (0) 2014.03.02 꽃으로 잎으로 (0) 2014.02.24 관련글 눈 오는 마을 나는 잊고저 바 다 눈 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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