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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과 풍경 ♣/머무르고 싶은 날의 풍경

꿈이 깨어진 희뿌연 정동진의 아침...

by 별스민 2013. 1. 17.

 

 

 

 

오여사는 아니더라도 바다를 붉게 물드는 태양이 반길 줄 알았던 정동진...

희뿌연 하늘 저 멀리에 미운 햇님이 얼굴을 보이고

갈매기 한마리 날으는 모습 쫓아가며 셧터를 눌러댄다

이런 정동진을 꿈꾼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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