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길에서
논골 어촌 벽화마을의 고단한 삶의 표현이 왠지 서글프기도 하다
하늘에 걸린 북어에게서도 고단한 노동의 슬픔이 베어 있음을...
꼬챙이에 꽃혀진 몸뚱이... 오징어의 저 길죽한 다리는 누가 가져 갔을까~
사랑의 길을 잃고 헤메이진 않으리라... 이 마을 사람들은 ...그저 포근함 만이 느껴진다 .
때로는 길을 잃고 헤메여도 등대 까페에서 쉼을 얻으면 되리...
'♣ 꽃과 풍경 ♣ > 머무르고 싶은 날의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이 깨어진 희뿌연 정동진의 아침... (0) | 2013.01.17 |
---|---|
동 트기 전 어둠속의 밤배가 있는 풍경을 즐기다 (0) | 2013.01.16 |
추억의 등잔불을 그리며 (0) | 2013.01.10 |
진열장 안의 풍경 (0) | 2013.01.09 |
바구니에 해를 담다 (0) | 2013.0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