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춤추는 나에게도
슬픔의 노란 가루가
남몰래 묻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눈 멀듯 부신 햇살에
차라리 날개를 접고 싶은
황홀한 은총으로 살아온 나날
빛나는 하늘이 훨훨 날으는
나의 것임을 알았습니다
부디 꿈꾸며 살게 해 주십시오
당신을 향한 맨 처음의 사랑
不忘의 나비입니다 나는...
- 이 해인님의 「 나비의 연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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