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여기저기 작은 꽃 소식이 들려
수리산을 찾았다
응달진 곳 잔설이 남아있는 산골짜기에
앙증맞은 사랑의 몸짓으로 반긴다
갸냘픈 몸으로 언땅을 치고 올라 피어올린
작은 꽃들 늘 경이롭다
햇살 눈부신 날
다시 한번 찾고 싶어지는 사랑스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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