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짝꿍은 어딜간걸까~ 여기서 기다려야지...
친구야~ 어딧니~
난 여기에 있는데 어디로 간걸까....저어기에도 없구....
마냥 기다리려니 졸립네... 자면 않되는데....
에구...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는걸 알아버렸네...뭘 보세욧~잠자는거 첨 봐욧~라고 하는거 같더니 휙 날아간다
쫓아가 살펴보니 기다려도 오지않는 짝꿍땜에 속이 상한지 쪼그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좀 슬퍼보인다
에구... 쏟아지는 졸음은 참을수가 없네... 이렇게 라도 좀 자야지....
잠자는걸 또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대니 나무위로 다시 오른다
여전히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못하고 불안하면서도 반쯤 감긴 저눈...
참새야 미안하다~ 언릉 갈테니 편안히 낮잠을 즐겨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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