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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우리 함께 가는 길

by 별스민 2019. 7. 28.

우리 함께 가는 길

         용 혜원

 

그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그대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축복입니다

 

우리 가는 길에

동행할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이기에

 

밤하늘에 떠 오르는

별 하나 하나가

한 송이 꽃이 될 수만 있다면

그대 가슴에 안겨주고 싶습니다

 

사랑 때문에

눈물 흘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만은

별이 되어 빛나고 싶습니다

꽃이 되어 피어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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