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33 10월의 어느 멋진 날 2020. 10. 13. 용담호에서 2019. 11. 10. 길 위의 추억 2019. 10. 30. 노랑나비 꽃속에 숨다 2019. 10. 12. 멋쟁이나비 2019. 10. 12. 구절초와 노랑나비 2018. 11. 5. 구절초와 나비 2018. 10. 20. 구절초 구절초 박기섭 찻물을 올려놓고 가을소식 듣습니다 살다보면 웬만큼은 떫은물이 든다지만 먼 그대 생각에 온통 짓물러 터진 앞섶 못다 여민 앞섶에도 한 사나흘 비는 오고 마을에서 멀어질수록 허기를 버리는 강 내 몸은 그 강가 돌밭 잔돌로나 앉습니다 두어평 꽃밭마저 차마 가꾸지 못.. 2018. 10. 7. 호접몽 호접몽 김홍열 나비가 되어 꽃을 꿈꾸면 당신은 꽃이 되어 나비를 꿈꿀까 물이되어 꿈으로 흐르면 당신은 그 물로 꽃을 피울 수 있을까 꽃잎 위에 머문 그 순간 당신은 깨어 나비가 되고 나는 다시 꿈꾸기 시작하고... 2017. 10. 30. 화려한 멋쟁이나비 2 2017. 10. 24. 맑은 가을 아침에 가을 아침 찾아간 공원에서... 2016. 10. 19. 들국화 들국화 천상병 산등성 외따른 데 애기 들국화 바람도 없는데 괜히 몸을 뒤뉘인다 가을은 다시 올테지 다시 올까? 나와 네 외로운 마음이 지금처럼 순하게 겹친 이 순간이... 2016. 10. 1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