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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33

작은 이름 하나라도 작은 이름 하나라도 이기철 이 세상 작은 이름 하나라도 마음 끝에 닿으면 등불이 된다 아플만큼 아파 본 사람만이 망각과 폐허도 가꿀 줄 안다 내 한 때 너무 멀어서 못만난 허무 너무 낯설어 가까이 못 간 이념도 이제는 푸성귀 잎에 내리는 이슬처럼 불빛에 씻어 손바닥 위에 얹는다 세.. 2016. 10. 9.
작은 가을 정선 쇄재옛길에서 작은 가을을 느끼던 날 2016. 10. 1.
구절초 가득한 만일사의 가을 연휴로 늦은 시간 도착해서 생각했던 만큼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지 못했지만 가을로 가득한 만일사의 풍경을 즐겼던 하루... 2015. 10. 10.
들 국 들 국 김 용택 산마다 단풍만 저리 고우면 뭐 헌다요 뭐 헌다요 산 아래 물빛만 저리 고우면 뭐 헌다요 산 너머, 저 산 너머로 산 그늘도 다 도망가불고 산 아래 집 뒤안 하얀 억새꽃 하얀 손짓도 당신 안 오는데 무슨 헛짓이다요 저런 것들이 다 뭔 소용이다요 뭔 소용이다요, 어둔 산머리 .. 2013. 11. 19.
주홍부전나비 2012. 10. 24.
안식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깊은 꿈속과 같은 평안이 내곁에... 2012. 10. 22.
구절초 눈부심의 유혹을 떨치지 못해... 가을이 가득한 유명산 자락, 구절초 눈부심에 온통 빼앗긴 하루... 마구 담아온 모습도 이렇게 아름다워 버림은 미안한 생각에 모두 올려본다. 2011. 10. 9.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을 담다 강원도 깊은 산골 길에서 갈바람에 마구 흔들리는 가을을 담다. 2011. 10. 2.
고들빼기, 쑥부쟁이, 구절초 고들빼기 쑥부쟁이 구절초 201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