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의 끝자락인 것 같다
지난주말 가을비 한바탕 내리고 난 뒤
코끝에 스치는 바람이 제법 차갑다
공원에 나뒹구는 낙엽을 보면 더욱 가을의 끝자락을 느낀다
세월은 가도 추억은 남기고싶은 마음으로
가을의 끝자락도 놓치고 싶지않아 렌즈에 담게된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뒷모습을 보일 가을
공원 담벼락의 붉은 가을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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