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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긴글 짧은글 ♣/시가 있는 풍경

가을의 창문을 열면

by 별스민 2018. 11. 8.

가을의 창문을 열면 이외수 어디쯤 오고 있을까?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사람 하나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나는 그리움으로 사라질 때 뭉게뭉게 개어가는 하늘이 예뻐 한참을 올려다 보니 그곳에 당신 얼굴이 환하게 웃고 계십니다. 그대 모습 그대 생각에 머물면 난 자꾸만 가슴이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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